'첫째는 벌초(伐草)할 때 사고가 없어야 하겠습니다'

민족의 대 명절인 중추가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벌초 시기를 맞이하여 예취기 및 각종 사고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해야 겠지요.

'벌초 시 주의해야 할 사항 몇가지를 여러분들과 함께 토론해 보고자 합니다.

'벌초(伐草)를 할 때 주의할 점

1. : 현장에 도착하면 먼저 묘소 주변을 세심히 살펴 벌의 비행여부를 확인토록 합니다. 묘지 주변을 드나드는 벌들이 확인되면 필시 벌집이 있다는 증거이며 벌집의 위치가 확인되면 준비해 간 킬라 등을 살포하여 완전히 섬멸시킨 후에 작업에 임하도록 합니다. 확인을 위하여 벌집이 있던 장소를 파 내어 완전히 없애 버립니다. 벌집을 완전히 박멸하였다고 해서 마음을 놓아서는 안 되겠죠? 나갔다 돌아오는 잔여 벌들이 있으므로 벌의 비행을 수시로 확인하여 약제를 살포하여 벌의 접근을 막도록 합니다. 일단 약 냄새를 맡았거나 약이 묻은 벌들은 방향 감각을 잃게 되며 서서히 최후를 맞게 됩니다.

2. : 요즘 같은 시기에 출몰하는 독사는 월동을 대비하여 실컷 먹이를 먹게 되며 그 독이 오를 대로 올라 있는 맹독 시기이므로 물리면 생명까지 잃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목이 긴 운동화나 등산화, 장화 등을 신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독이 없는 일반 뱀들은 인기척을 듣고 다른 곳으로 스스로 피해 가는데, 독사는 도망을 가지 않고 똬리를 틀고 경계 태세를 취하고 있다가 다가오면 물게 됩니다. 그 이외에 각종 흡혈 충들에게도 물리지 않기 위하여 긴 옷을 입는 것이 좋지요. 만약 뱀에 물렸을 경우, 신속히 물린 자리에서 30센티미터 위 부분을 끈으로 동여 맨 후, 입안에 상처가 없는 사람이 물린 자리에 입을 대고 여러 차례 독을 빨아 낸 후 신속히 병원으로 후송조치 합니다.

3. 예취기 날 은 워낙 날카롭고 회전속도가 빠르므로 신체부위를 살짝 스치기만 해도 절단 아니면 중상에 이르는 엄청난 대형사고로 이어져 목숨까지 잃을 수 있으므로 예취기를 둘러 맨 작업자의 작업 반경 내에는 절대로 접근을 하지 않도록 합니다.

작업 중 예취기 날이 빠지는 일이 없도록 단단히 조여 주시고 수시로 조임 볼트를 확인토록 합니다. 또한 예취기를 둘러 맨 작업자가 경사지의 풀을 깎다가 미끄러져 구르는 경우도 있으므로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합니다.

쇠가 강한 예취기 날은 돌이나 큰 나무에 부딪치게 되면 깨진 철 조각이 날아갈 우려가 있습니다. 실제로 그런 사고로 인하여 큰 중상을 입고 입원한 환자를 보아 왔으며 같은 사고로 입원해 있는 환자들을 방문도 해 보았는데, 엄청난 사고로 이어짐을 목격했습니다. 예취기 날을 구입할 때에는 쇠가 너무 강해서 부러지는 날은 피하며 날이 구부러지는 성질의 제품을 구입토록 합니다.

육안으로 묘지를 평가할 수 있는 방법 

[수맥이 흐를 때 일어나는 현상들]

예로부터 산소가 쑥밭으로 변하면 그 집안이 쑥밭이 된다고 하는데 경험에 의하면 그 이야기는 참 진리 인 듯 합니다.

1. 열심히 산소를 돌보는데도 불구하고 봉분이 허물어지거나 함몰(땅이 주저앉는)이 일어나는 등 훼손이 된다.
2. 벌은 반드시 수맥 위에다 집을 짓는 습성이 있으므로 봉분에 벌집이 있었다면 그 자리에는 틀림없이 수맥이 흐르고 있다는 증거이다.

(특이한 점은 좋은 산소에서는 각종 사고를 당하는 일이 전혀 일어나지 않는다고 해도 맞는 말이며 그 반대로 벌이나 뱀에 물리는 사고와 다치는 사고를 당한 묘지는  100% 나쁜 묘지로 보시면 틀림없지요.)

3. 산소를 잘 돌보고자 수시로 잔디를 입혀도 잘 자라지를 않고 잡초가 무성히 자라게 되며, 이끼가 낀다.
  잔디는 잘 자라지 않고 대신 쑥이나 갈대 등 뿌리가 깊게 뻗는 잡초가 자란다.

4. 두더지나 뱀, 쥐 등의 파충류나 설치류 의 동물들이 묘지를 훼손하거나 뚫고 들어가 월동을 한다. 심지어 산돼지가 묘지의 흙을 온통 뒤집어 놓기도 한다.

5. 묏자리의 좋고 나쁨을 떠나서 조상님의 산소를 잘 돌보고자 노력하고 실천하는 행위야 말로 명당 중에 명당이다.

올 한해도 조상님 잘 공경하며 풍성한 중추가절 맞이하셨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봅니다.

-제공- 한국수맥연구소 (httP://www.watervein.pe.kr)


http://hantoma.hani.co.kr/board/ht_environ:001051/65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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